게시판166 어느 여인이 건내준 시 한편 꽃은 피어도 소리가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고 사랑은 태워도 연기가 없네 장미가 좋아서 꺾었더니 가시가 있고 친구가좋아서 사귀었더니 이별이 있고 세상이 좋아서 태어났더니 죽음이 있네 나, 牧童 이라면 한잔의 우유를 드리겠지만 나, 詩人 이라면 한首의 詩라도 드리겠지만 나, 가난하고 부.. 2011. 1. 12. 한가위 시모음......낭송 풍성하고 뜻깊은 한가위 되시고 우측아래 선물 꼭 챙겨 가세요~히힛^^ ※ 개별듣기를 원하실때에는 미디어 플레이어 연속듣기에 멈춤을 클릭하시고 버튼을 클릭하시어 들으세요~^^ 2010. 9. 20. 청산에 살리다..... 靑山(청산)에 살리라 詩:김 궁 원 산기슭을 돌고 도는 구름바다에 솔잎 엮어 집을 짓고 세상 시름 잊고서 살리라 내가 살리라 다정하게 들려오는 새들의 노래 가슴으로 불어오는 바람 소리에 파란 하늘 흰 구름 바라보면서 초록에 옷을 입고 내가 살리라 靑山(청산)은 언제나 그대로이고 세월은 말이 .. 2010. 8. 23. 내가슴 한 쪽에,,,,,,,,,낭 . 2010. 7. 28. 어머니 꼐서 다시웃으신다 . 2010. 7. 24. 이별공식..........외 Fullscreen 버튼 누르시고 감상하시면 편리합니다. 2010. 7. 13. 사랑을 노크........... 사랑을 노크합니다. 사랑을 노크합니다 "똑똑똑, 들어가도 될까요?" "네, 들어오세요." "아이 뜨거워, 얼굴도 못 들이밀겠는데요. 좀 식혀 주실 수 없어요?" "식히면 사랑이 아니라 무관심인데요. 그 집으로나 가보세요." "제가 찾는 것은 사랑인데요." "그럼 들어 오세요. 얼굴 댈 걱정하는 사람이 어디 사.. 2010. 7. 9. 꽃은더워도 불평없이 피고..... . 2010. 6. 24. 산에 갈 래 바다 갈래 산에 갈래 바다 갈래 ㅡ글 / 여시주 산에 갈래 바다 갈래 운동화를 싣고 와 산에 갈래 바다 갈래 자전거를 타고 와 산에 갈래 바다 갈래 청바지를 입고 와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 내일은 즐거운 일요일 너는 김밥을 준비해 와 나는 과일을 가져갈래 세상일 근심*걱정 모두 다 날려 버리자 학교 수업 공.. 2010. 6. 12. 당신이 웃어야 하는 이유 당신이 웃어야 하는 이유 내가 만약에 당신과 맞잡은 두 손에작은 욕심과 탐욕이라도 쥐고 있었더라면 내가 만약에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 아닌그저 스쳐 지나가는 우연이라고 내가 만약에 당신의 기쁨과 행복이 아닌나 혼자만의 욕망과 쾌락을 위해당신을 선택했다면 지금과 같이 보석처럼 빛나는그.. 2010. 6. 9. 보라밭 보리밭/김사랑 노랑지기 손바닥한 보리밭 하룻밤 새 무너져 있었다 소쩍새 달울음 때문일까 순이 귓밑머리로 불던 바람때문이었을까 먹을 꺼라고는 풀뿌리 나무껍질 뿐이던 허기진 보릿고개 하늘 춤추며 흔들리던 보릿이랑 보기만해도 배 불렀더라 일어서지 못하고 꺾여 누워버린 청보리밭 노래하.. 2010. 6. 5. 비밀이에요....... 비밀이에요 / 김선숙 그대의 시선 내게 닿았을 때 꼭 말로 표현해야 아는 건가요 보고 싶다하면 그대에게 혹여, 부담은 되지 않을까 사랑한다 고백하면 훅, 하고 불면 새털처럼 날아가 버리면 어쩌나, 그대 향한 떨림의 이 마음 2010. 6. 2.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