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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방..1

돌하루방

by 화초사랑 2010. 1. 21.



    입가 에는 잔잔한 미소가 흐르고. 굳게 다문 입술. 단 한번 열어 소리치지아니 하여도. 육신 세워둔 자리마다. 향기 나는 꽃처럼. 덩그란 눈동자. 세속의 빛을 감춘지 오래 숱한 가슴조임속에. 춥디추운 겨울 날에도. 오뉴월 장마통에도. 단 한마디 쓰다 달다 말없는 그대는. 여기 서서 정녕 누구를. 기다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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