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기과(防己科)에 속하는 낙엽 덩굴나무로
들판이나 숲가에서 자라며 댕강넝쿨이라고도 합니다.
길이 10m 이상 자라며 풀이나 나무를 감고 올라가는데
줄기와 잎에 털이 있습니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며 3∼5개의 맥이 뚜렷하고
윗부분이 3개로 갈라지기도 합니다.
꽃은 황백색으로 5~6월에 암꽃과 수꽃이 다른 나무에
따로따로 달리는데 잎겨드랑이에서 원추꽃차례를 이루어 핍니다
꽃받침조각과 꽃잎 및 수술은 각각 6개이며
암꽃은 6개의 헛수술과 3개의 심피(心皮)가 있습니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며 10월에 검게 익으며 흰 가루로 덮여 있습니다.
종자는 편평하며 원형에 가깝고
중앙에 구멍이 있으며 많은 환상선이 있습니다.
뿌리와 줄기는 이뇨, 해열, 소화제, 신경통에 쓰이며 유독성 식물입니다.
줄기는 탄력성이 좋아 바구니 등 세공용으로 사용합니다.
옛말에 "항우도 댕댕이덩굴에 넘어진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작고 보잘 것 없다고 해서 깔보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출처 : 화초사랑님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화초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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