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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방..2

어느누가.......

by 화초사랑 2010. 11. 6.

 
어느누가

무심하게.
어느틈에..
내곁에 바람처럼왔다가.
한 마디 말도없이
그렇게 가야 하나봐요,
잡고싶어도 잡을수도 없는.
야속한 그가.
미련도 없이,
 나에게서 멀어져 가요,
잠시스쳐가는 인연이였나 봐요.
영원히 머물지 못할.....
인연 인 걸 알면서도 
어리섞은 인간이기에.
흔적도 없이 사라져가는
얄미운 그에게서
이젠.이별을 고해야 할까봐요.
이젠 안녕이라고........
또 다른 만남을위하여...
**화초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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