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방..2
어느누가.......
화초사랑
2010. 11. 6. 21:54
어느누가
무심하게.
어느틈에..
내곁에 바람처럼왔다가.
한 마디 말도없이
그렇게 가야 하나봐요,
잡고싶어도 잡을수도 없는.
야속한 그가.
미련도 없이,
나에게서 멀어져 가요,
잠시스쳐가는 인연이였나 봐요.
영원히 머물지 못할.....
인연 인 걸 알면서도
어리섞은 인간이기에.
흔적도 없이 사라져가는
얄미운 그에게서
이젠.이별을 고해야 할까봐요.
이젠 안녕이라고........
또 다른 만남을위하여...
**화초사랑**